레드윙 부츠에 사용되는 가죽은 외주에 발주하는 행태가 아니라 본사에서 모두 생산합니다. 1986년 S.B. FOOT TANNING COMPANY를 인수하면서 가죽의 제작부터 부츠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하게 됩니다.
S.B. FOOT TANNING COMPANY 1872년 미네소타 주에 설립된 가죽 공장
레드윙은 1871년, Charles Gooyear Jr에 의해 개발된 굿 이어 웰트
(Good year welt)라는 가장 우수한 구두 제법으로 숙련공들에 의하여
레드윙 시티의 자사 공장에서 모든 부츠가 탄생되고 있습니다.
굿 이어 웰트 제법이란 구두 밑창을 작업하는 재봉 기법으로 부츠의
갑피(upper), 안창(insole), 가죽 대다리(welt)를 함께 연결하는
박음질입니다. 때문에 접착제를 쓰는 시멘트 공법보다 견고하고 안정감
있는 신발을 만들수 있습니다. 안창 아래쪽에는 푹신푹신한 코르크가
삽입되어 신을수록 착용자 발의 형태에 맞춰 성형이 됩니다. 제작과정이
까다롭고 수작업 공정이 많아 고가의 제품에 사용되는 제법입니다.
굿 이어 웰트 (Good year Welt)은 부츠의 리페어(전창 및 아웃솔 교체)를
가능하게 하여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사용을 보장합니다.
레드윙 부츠에서 확인할 수 있는 3단 스티치는 회사의 초기부터 사용된 퓨리탄(Puritan) 재봉기를 사용한 것입니다. 1860년대 특허를 받은 이 재봉틀은 라텍스를 재봉하는 실에 녹여 흡수시키면서 재봉을 하기때문에 부츠의 방수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이 재봉틀은 레드윙의 초창기부터 함께했으며, 까다롭고 보기 힘든 이 헤리티지한 재봉틀은 레드윙의 유지 보수팀에 의해 오늘 날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